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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송도 자사고에 2.5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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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는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회장 안경태)이 송도 자율형 자립고(가칭 송도 자사고) 건립을 위해 포스코교육재단에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교육재단 이대공 이사장,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은 "얼마 전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 포스코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할 송도국제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먼저 인재 양성을 위해 선뜻 큰 돈을 기부해 준 삼일회계법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지난 40년 간 포스코교육재단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인천 송도 자사고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용빈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는 "세부 계획 수립부터 재원 조달까지 송도 자사고 설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송도 내 들어선 우수한 성적의 학교들과 송도 자사고의 시너지를 내어 송도가 진정한 교육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IC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교육재단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 내 송도 자사고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오는 9월 말까지 세부 계획 수립 확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포스코교육재단은 명문고로 유명한 포항제철고 등 12개 각급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 송도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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