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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너 "시즌 2승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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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넬슨 최종일 1타 차 신승, 메이헌에 이어 '2승 챔프' 등극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취리히클래식챔프'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더프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스TPC(파70ㆍ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최종일 3언더파를 보태 2위 디키 프라이드(미국)와 1타 차의 신승(11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17만 달러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더프너는 특히 프라이드와 동타를 달리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7.5m짜리 만만치 않은 버디를 잡아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30일 취리히클래식에서 PGA투어 합류 12년, 무려 164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뒤 불과 3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헌터 메이헌(미국)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멀티플 위너'다. 더프너는 상금랭킹에서도 3위(310만8972달러)로 올라섰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자 매트 쿠차(미국)는 이븐파에 그쳐 공동 15위(4언더파 276타)로 밀려났다. 키건 브래들리(미국)도 공동 24위(2언더파 278타)에서 '대회 2연패'가 무산됐다. 한국(계)은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2ㆍ한국명 이진명)가 공동 19위(3언더파 277타)에서 선전했다. 캐나다교포 리처드 리(25)는 공동 41위(1오버파 281타)다. 노승열(22ㆍ타이틀리스트)은 그러나 5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9위(7오버파 287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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