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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평판TV 1000만대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분기 평판 TV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20일 디스플레이서치 조사결과 나타났다. 점유율(매출)에서도 지난해 1분기 22.2%에서 올해 1분기 3.8%P 증가한 26.0%를 기록했다.


1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이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평판 TV 시장이 작년 1분기 4800만대 수준에서 올해 1분기에는 4600만대 수준으로 4% 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거둔 좋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7080 프로젝트에 힘입어 LED TV 의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45인치 이상 대형 시장에서도 3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080 프로젝트는 프리미엄급 모델인 7000, 8000 시리즈의 점유율을 70%,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LED TV의 경우 지난해 1분기 25.4%에서 올해 1분기 28.1%로 2.7%p 증가했으며 PDP TV의 경우 지난해 1분기 29.8%에서 올해 1분기 43.2%로 13.4%p 증가했다.


이 밖에 전 세계 LCD TV 시장에서 LED TV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약 70%를 차지했다. LED TV가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전자의 경우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LED TV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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