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장애우들과 동반여행
프란치스코의 집 장애우들과 경포대 여행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프란치스코의 집(경기 파주) 장애우들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동반여행을 떠났다.
공단에서는 김경수 이사장과 노동조합 간부 등,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프란치스코의 집에서는 장애우 5명이 함께 했다. 공단 직원들은 평창 허브나라, 대관령 삼양목장, 강릉 경포대 등 강원도 일대를 여행했다.
장애우들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았으나 공단 직원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프란치스코의 집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로 동반여행을 다녀왔다. 공단은 종무식 행사 대신 위문품을 전달하고 목욕봉사를 다녀오는 등 각별한 우정을 나눈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참여해 노사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실천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우와의 여행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실시할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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