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토해양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관 참석하에 열리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공단은 이사장을 훈련장으로 해 교량시설반, 지하시설반, 건축시설반 등 각 구조물별 7개반 34명으로 재난대응훈련 조직을 구성해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26일 오후 2시부터 공단 전직원이 지진·지진해일 국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공단의 전문기술진 13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기동반이 고소차 등 특수차량과 비파괴 장비를 이용해 지진 피해 조사훈련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시설물 안전진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훈련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010년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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