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 56명을 비롯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시발점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추진과 협동조합 정책의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산업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는 한편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취임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중소기업을 재조명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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