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배우 김가연(40)이 8세연하의 연인 임요환(32)과의 동거설이 불거진데 대해 불쾌함을 표시했다.
김가연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서 "남자친구와 결혼만 안했지 이미 와이프나 마찬가지"라며 "지금도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챙겨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가연이 말한 '숙소'는 임요환이 감독을 맡고 있는 게임단 '슬레이어스'의 합숙소를 말한다. 즉 숙소에 들러 감독인 임요환을 비롯해 선수들을 챙겨주고 있다는 뜻으로 추정된다.
복수의 매체가 '두사람이 동거중'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기사를 작성하자 김가연은 트위터에 "그래. 나 남자 15명(선수들)이랑 같이 살고 있다"는 글을 올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쇼킹' MC 탁재훈에게 결혼식 때 유재석에 이어 2부 사회를 봐달라고 요청하는 등 결혼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분은 16일 오후 방송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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