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듀언스, 끊이지 않는 악재에 주가도 '주르르'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듀언스가 매각 무산에 이어 현 대표이사와 임원이 소송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듀언스는 15일 오전 9시43분 전일대비 50원(12.38%) 떨어진 354원을 기록 중이다.

에듀언스는 전일 하태형 전 대표이사가 현 하태윤 대표이사와 조기봉 이사를 대상으로 수원지방법원에 이사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에듀언스 최대주주인 지티산업은 나운기술과 최대주주 변경을 동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으나 에듀언스가 지난달 30일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지정되면서 경영권 매각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에듀언스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관련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예고한 상태다.

김소연 기자 nick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