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유로 14일 이내에 반품된 제품..파손, 고장 이력 없어 알뜰족에게 인기 예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고(故) 스티브잡스의 유작으로 평가받는 아이폰4S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4일 KT는 온라인 공식판매사이트인 올레닷컴(shop.olleh.com)을 통해 '아이폰4S 리프레시폰'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올레닷컴에서 판매하는 리프레시폰은 고객 사유로 14일 이내에 반품된 제품을 재검수해 재판매하는 단말기다. 파손과 고장 이력이 전혀 없는 양품의 단말기만 해당돼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개통 이력이 있어 잔여 품질보증기간에 따라 보증기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현재 판매중인 리프레시폰의 등급별 품질보증기간 및 할인율은 3개월 미만의 보증기간이 남은 제품은 25%, 3~6개월 이상 20%, 6~9개월 이상 15%, 9개월 이상 남은 경우에는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KT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리프레시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올레폰 안심플랜(스마트 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단말·통화품질 불량시 14일내 구매처를 통해 해지 또는 동일모델(리프레시폰)간 교환이 가능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올레 사후서비스(A/S) 센터에서 전문 상담을 통한 아이폰 수리, 요금 수납, 통화내역 조회 등 폭넓은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