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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집 원장들 민간어린이집 자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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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자율점검단‘우문현답’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민간어린이집 자율점검을 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 어린이집 원장들 민간어린이집 자율 점검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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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점검단의 명칭 ‘우문현답’은‘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답이다’ 줄임말.

어린이집 원장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7개 팀으로 활동하는 자율점검단은 송파구의 민간어린이집 약 150개 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우문현답’ 자율점검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무원 인력 부족도 해결하는 1석3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점검 주요 목적은 처분이 아닌 개선과 시정. 자칫 민간점검이 형식적인 점검에 그칠 것을 우려해 송파구는 자체 점검표와 점검 방식, 점검 절차에 대한 사전교육을 해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자율점검 시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 지도를 하도록 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구청에 통보해 재점검을 의뢰하도록 했다.


또 성실하게 점검을 받은 어린이집에는 해당년도 정기점검을 면제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민간연합회 자율점검단 운영의 효과와 반응에 따라 하반기에는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참여도 권장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앞으로 안전하고 투명하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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