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주파수 공용통신(TRS)사업자 KT파워텔은 올해 하반기에 TRS와 3G망을 함께 사용할 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스마트폰은 KT파워텔에서 기획하고 모토로라를 통해 개발 중이이며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에서 진행된 TRS상용망(iDEN) 사업자 행사 IiOF(International iDEN Operator Forum)에서 발표됐다.
KT파워텔이 발표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이며 스마트폰으로 TRS 네트워크와 CDMA 방식의 3G(음성, 데이터)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다.
김학곤 KT파워텔 네트워크부문장은 "이 단말기 하나로 KT파워텔의 전국 무전통화서비스(TRS)와 데이터 통신을 포함한 3G 이동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각종 사업 분야에서의 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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