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9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경기 지역의 65세 이상 주류 유통사 원로 대표들을 초청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날 행사에서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은 주류 유통사 원로 대표들에게 정성을 다해 카네이션을 일일이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또한 주류업계 산증인인 유통사 원로 대표들과 함께 주류업계 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허물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류 도매사 신화식품의 신현제 회장은 "오비맥주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우리와 같은 원로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히 생각한다"며 "맥주업계 정상을 탈환한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맥주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바람직한 음주 문화 정착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주류 유통사와 오비맥주가 함께 서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한 결과 꾸준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오고 있다"며 "국내 주류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유통사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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