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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내달 말까지 비사업용 주파수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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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비사업용 주파수 공급 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파수 수요조사에서는 비사업용 주파수의 중장기 수요 조사를 위한 것으로 이동통신 및 방송분야는 제외된다.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사업자 등이 대상이다.

방통위는 1차로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운영 중인 스펙트럼 포털사이트(www.spectrum.or.kr)를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1차 수요조사에서 향후 주파수 수요가 존재한다고 응답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메일, 간담회 등의 방법으로 2차 조사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주파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여기서 나온 의견을 중장기 주파수 공급 계획에 반영하는 등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방통위는 수요결과 분석, 국내외 주파수 이용기술 개발 동향, 신규 전파자원 확보ㆍ개발 등에 관한 국제적 동향을 조사, 분석해 체계적인 비사업용 주파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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