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인센티브사업 모범구 선정 등 성과 거두며 도로명주소 전환에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윤재한 마포구 지적과장(사진)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 도로명주소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서울시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윤 과장은 지난 2007년부터 지적과장으로 근무해오며 도로명주소 재정비, 안내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 공적장부 주소전환과 홍보 등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창의와 열정을 갖고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포구는 지역내 1050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등을 통해 ‘2011년 부동산중개서비스 개선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도로명주소사업을 추진하며 도로구간 재정비(688개),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1401개, 건물번호판 2만6831개, 지역안내판 2개)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 마포구의 대표 축제인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현장에 도로명안내센터를 만들어 운영했다.
약 3600여명의 구민에게 도로명주소 안내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각종 홍보물 제작, 철저한 시설물 실태점검 등을 펼쳐 지난 2011년 도로명주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에 이르렀다.
윤재한 과장은 “그간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익과 먼저 뛰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 등 사업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으뜸 구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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