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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문화 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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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다문화 가정 총 900여명과 자원봉사자 180명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를 가졌다.


이 축제는 국내거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가 6년째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무지개 축제는 ▲각국의 고유놀이가 어울린 세계 어린이 놀이터 ▲’웃찾사’ 개그맨 팀과 이주민 팀 간 친선 축구경기 및 미니운동회 ▲각국 고유의 전통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다문화카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9년부터 자원봉사로 참여해 온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지난해보다 30여 명 늘어난 대학생 180명이 참여해 행사진행을 도왔다.

한편 현대차는 9년째 다문화 가정 자녀 보육시설과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후원하는 등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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