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초까지 1주일에 한두 차례씩 모두 7회에 걸쳐 특별 환경순찰에 나선다.
이는 지역 내 축대와 옹벽 같은 위험시설물과 취약지역을 구청장이 직접 순찰함으로써 사고발생과 주민불편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 발 빠르게 사전 대비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한 번에 2∼3시간을 들여 평균 두 곳씩을 찾는다.
4월30일 첫 환경순찰에 나선 김영배 구청장은 보문3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방문해 주택철거와 건축폐기물, 토사 처리 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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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선동 무허가 주택붕괴 현장을 찾아 보수공사 현황을 살피고 추가 붕괴 우려가 없는지 점검했다.
5월2일에는 정릉동을 찾아 설치한 지 30여 년이 넘는 보도육교를 살피고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안전 증진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 공사 현장과 낙석 위험지역, 빗물펌프장, 성북천과 정릉천 등을 순찰한다.
성북구 감사담당관(☎920-332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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