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지역 전세가의 55~78%수준의 저렴한 임대료가 특징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지역 전세가의 55~78% 수준의 임대료만 받는 국민임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LH 서울지역본부가 내놓는 의정부민락2 A2블록 913가구가 대상이다. 지난해 6월 공급한 A4, A5블록의 남서측에 위치한 아파트로 주택형별 규모는 전용면적 36㎡ 471가구, 46㎡ 370가구, 51㎡ 72가구다.
단지는 서울 도심에서 약 25km, 경기도 2청사와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지구내 대형할인매장 입점이 계획돼 생활편의성면에서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형 1460만원, 14만9000원 ▲46㎡형 2520만원, 21만원 ▲51㎡형 3000만원, 25만원 등이다. 입주시기는 2013년 11월이다.
신청접수는 14~22일까지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주택전시관(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33-1번지)이나,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29일, 계약체결은 7월25~27일이다.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이고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이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청약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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