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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한국공습 시작됐다]“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한국차와 선의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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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종석 혼다코리아 자동차마케팅 상무

“혼다는 여느 자동차 브랜드와는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혼다코리아 자동차 마케팅 박종석 상무의 남다른 자신감이 돋보이는 발언이다. 올해 국내에서의 수입차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혼다가 주목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공략을 위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박 상무의 전략과 구상을 들어봤다.


[수입차, 한국공습 시작됐다]“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한국차와 선의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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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외에도 제트기, 로봇 등 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사람과 미래 환경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다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공감과 감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람과 미래를 생각하는 특별한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혼다는 수입차 브랜드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다는 게 박 상무의 설명이다.

혼다는 대체에너지 개발과 제품 연비 향상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동차 업계 중 하나다. 박 상무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하이브리드 시장은 필수요소가 됐다”며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CR-Z 등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내놓았으며, 자동차업계 또한 환경을 생각한 ‘착한 차량’ 출시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혼다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자료에 따르면 3년 이내(2008년 7월~2011년 7월 기준) 새 차를 사서 이용 중인 사람 2만 6904명을 대상으로 ‘수입차 브랜드별 체감 만족률’을 조사한 결과, 혼다와 폴크스바겐이 84%로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상무는 “혼다는 우수한 제품성뿐 아니라 체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보유자들의 자기 차에 대한 체감 만족률은 평균 75%로 국산차 평균 57%에 비해 18%p나 높았다. 또한 일본 브랜드가 독일 브랜드를 앞섰다는 점에서도 박 상무의 기대가 컸다.


올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혼다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신 모델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라인업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의 경우 쉽게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사후 서비스 및 고객관리 또한 매우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야 됩니다. 선진화된 고객서비스를 위해 전시 공간뿐 아니라 서비스센터까지 동시에 갖춘 딜러를 운영중이지요. 고객들은 전국 각 딜러점에서 자동차 구매뿐 아니라 간단한 퀵서비스를 비롯해 판금, 도장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지요.”


현재 혼다를 비롯한 많은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잇따른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박 상무는 이 외에도 고객들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게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들이 많이 생겨 해당 브랜드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상무는 국산차 업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현재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고,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눈여겨보고 있다는 것이다. “단시간에 이렇게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집중력과 추진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 혼다 뿐 아니라 수입차와 국산차가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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