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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한국공습 시작됐다]대기업·중견기업 등 50여곳 직·간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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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딜러들 면면 살펴보니

수입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따라서 딜러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매년 수입차 시장이 커지면서 대기업을 필두로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의 감사보고서(2011년 12월31일 기준)를 통해 딜러사들의 지분구조를 샅샅히 들여다봤다.

수입차 딜러는 국산 자동차와 유통구조가 다르다. 직접수입이 아닌 수입사의 ‘딜러’(dealer) 역할을 한다. 국내 판매법인이 수입차를 공급하고 딜러들이 판매하는 역할이다. 딜러사들은 각기 다른 자동차 매장을 토대로 영업활동을 한다.


대표적인 대기업은 GS그룹(센트럴모터스), 코오롱(코오롱글로텍) 효성(더클래스 효성, 더프리미엄 효성) 참존(참존모터스, 참존오토모티브), 일진(혼다) 등이다. 센트럴모터스는 렉서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분당과 용인에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주주는 허인영 승산 대표로 18.67%를 소유하고 있으며,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11.92%, 허준홍 GS칼텍스 부문장이 10.11%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코오롱모터스라는 이름으로 BMW를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수입차만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영역의 사업을 같이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75.23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어 이웅열(4.23%), 이동찬(0.38%), 자기주식(18.14%)순이다.


효성은 더클래스 효성과 더프리미엄 효성 등 두 개회사로 수입차를 판매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더클래스 효성이, 토요타 자동차는 더프리미엄 효성이 맡았다. 더클래스는 효성그룹이 58.2%를 소유하고 있으며 디베스트파트너스(31.54%), 조현준(감사 3.48%), 조현문(등기이사 3.48%), 조현상(등기이사 3.48%) 등이 소유주로 등록돼 있다. 조현준 감사는 효성 사장을 맡고 있으며 조현문, 조현상 이사는 각각 효성 부사장 타이틀을 갖고 있다.

더프리미언 효성은 효성과 토요타가 합작으로 만든 효성토요타가 7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효성계열사인 신동진이 30%를 소유하고 있다. 화장품그룹 참존 역시 두 개의 수입차 딜러사를 갖고 있다. 현재 아우디를 판매하는 참존모터스와 폭스바겐과 벤트리를 판매하는 참존오토모티브가 바로 당사자다. 참존모터스는 김한균씨가 66.7%, 김한수씨가 2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김한균씨는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참존오토모티브는 김한준씨가 40%를 소유하고 있으며, 참존계열사 엔포가 40%, 김광석 회장이 20%를 거머쥐고 있다.


혼다를 판매하고 있는 일진자동차는 서초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의 둘째사위인 김윤동 대표가 44.44%를 소유하고 있으며, 허진규 회장이 27.78%, 김 대표의 부인인 허승은 27.78%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도 용산에서 전시장을 내고 닛산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수입자동차는 유통사업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조병상 전무이사가 유통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한미석유의 박신광 회장과 아들 박재형 대표가 각각 16.60%, 51%를 소유한 한독모터스(BMW), 동양고속산업(51%)과 일본토요타통상(46.55%)이 지분을 소유한 디앤티모터스(렉서스), 건설사인 도양기업(69.9%), 대우자동차판매(30.1%)가 지분을 갖고 있는 에이엠모터스(아우디) 등이 있다.


또 극동유화와 근화제약을 소유하고 있는 장홍선 회장이 85.7%(특수관계인 포함) 소유한 고진모터스(아우디)와 선인모터스(포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한미반도체 곽동신 사장이 51%를 소유하고 있는 한미모터스와 KCC정보통신 창업주인 이주용 회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KCC모터스, 출판기업 교학사가 운영하는 교학모터스, 새서울주유소와 호텔덕구온천 관계사인 에스에스모터스(인피니티)등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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