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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ALD 매출 발생 내년으로 지연...목표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양증권은 26일 원익IPS가 ALD의 해외매출이 지연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조성호 연구원은 “기존 가정은 주요 주주인 AMAT와 협력해 ALD의 해외매출이 올해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았으나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한 협의가 지연되면서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규모와 제품믹스는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을 10.9% 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 연간 영업이익을 544억원에서 509억원으로 6.4% 하향조정했다.


한편 원익IPS는 1분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이 전분기 보다 20.6% 증가한 950억원, 발표영업이익이 468.9%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매출의 62%가 반도체 장비로 올해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하회했지만 IPS와 합병 이후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 되면서 영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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