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내달 4일까지 접수...업체당 최고 2억원이내, 자치구 최저 금리 연 2%,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 기업 육성기금을 자치구 최저 금리인 연 2%로 지원한다.
구는 지속된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지난 분기보다 융자 규모를 10억 원 확대해 22억5000만 원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 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자로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를 우선순위에 둔다.
지원금은 운전·시설·기술 개발 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융자 한도는 업체 당 최고 2억원까지다.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 신용보증 등의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구 지역경제과(영등포구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5월 중에 열리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 후 한달 이내에 융자를 실행 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2670-34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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