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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부족 지역은 '충북·울산·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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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부족 지역은 '충북·울산·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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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충북과 울산, 제주 지역이다.

국토해양부의 '전국 아파트 분양 승인 실적'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2009년과 2010년에 분양승인 실적이 저조했다. 이에 2011년부터 전년 대비 4배가량 공급이 늘면서 지방 청약열풍의 진원지가 됐다. 분양 실적이 저조한 충북과 울산, 제주 등지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충북의 경우 2010년 3586가구에서 지난해 2517가구로 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울산은 2009년 1728가구에서 2010년에는 328가구로 공급물량이 줄었다. 제주도는 2011년 물량이 증가했으나 2010년 주춤한 분양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충주기업도시, 산업도시, 제주 혁신도시 같은 개발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각광 받을 전망이다. 청약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된 것도 관심도를 올리는 요인이다.


다음은 최근 분양 승인 실적이 적은 지역에서 신규로 공급되는 주요 단지다.


◆대우건설 ‘충주 푸르지오’ = 대우건설이 '충주 푸르지오'를 충북 충주시 봉방동 999번지 일대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27일 문을 연다. 단지규모는 최고 29층 7개동 총 637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을 선보인다. 사업부지 바로 맞은 편에 롯데마트와 충주터미널이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가 개발 중에 있어 롯데맥주, 삼성물산 제2공장 등의 입주가 예상되는 등, 향후 배후지역 인구 유입효과로 투자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삼원초, 탄금초, 탄금중, 칠금중 등이 도보거리에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옆에 흐르는 충주천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 ‘문수로 2차 아이파크’ = 현대산업개발이 울산 남구 신정동 1645-54번지 일대에 ‘문수로 2차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2~지상26층 13개동에 총 108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504가구 ▲101㎡ 393가구 ▲110㎡ 68가구 ▲114㎡ 120가구 규모다. 기존 ‘문수로 1차 아이파크’가 입주 10년차에 접어들고 있어 1차에 이은 ‘문수로 2차 아이파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산대공원과 태화강이 인접하고 신정초, 학성중, 신정고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호반건설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 호반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C-2블록에 5월경 분양을 앞두고 있다. 97㎡ 346가구로 구성된다. 우정혁신도시에는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이주하는 지역으로, 이주 공무원들은 물론 지역 내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 내 중심업무시설과도 가깝고 도로 사이를 하나에 두고 기존 시가지가 위치해있다.


◆LH ‘청주 탑동 휴먼시아’ = 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 청주시 탑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 전용면적 84㎡ 314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청주 재개발지역 중 가장 먼저 착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지 인근에는 무심천이 흐르고 금천초와 청주동중 등이 인접해 있다.


◆LH ‘제주혁신도시 휴먼시아(A1블록)’ = LH가 5월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제주혁신도시 A1블록에 ‘제주혁신도시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규모에 총 214가구로 구성된다. 제주혁신도시는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90%에 도달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일대 호재가 예상된다. 제주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총 9개 기관으로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은 12월 청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국립기상연구소, 공무원연금공단 등도 이전을 준비 중이다.

아파트 공급부족 지역은 '충북·울산·제주'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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