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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대신 폴리카보네이트 적용 컨셉카 등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유리대신 폴리카보네이트 적용 컨셉카 등장 하발E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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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만리장성 모터스(Great Wall Motors)와 협업, 제조한 하발E(Haval E) 컨셉카를 선보였다.

이 차는 중국에서 제조되는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유리 대신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개발한 최첨단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대형 파노라마 루프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해 유리 소재 대비 50% 가량 무게를 줄여 연료 소비 및 CO2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특히 전통적인 유리로는 구현할 수 없는 유선형 디자인도 가능케 했다.


이 제품은 사출성형(injection molding) 방식으로 생산이 가능해, 보다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쾨니히(Michael Koenig)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글로벌 폴리카보네이트 사업 총책임자는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에 대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최첨단 소재를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자동차 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대신 폴리카보네이트 적용 컨셉카 등장 마이클 쾨니히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글로벌 폴리카보네이트 사업 총책임자가 하발E 컨셉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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