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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1분기 영업손실 13억4000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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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노키아가 1분기 13억4000만유로(18억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노키아지멘스 네트웍스 구조조정 7억7200만유로를 포함해 11억 유로의 손실을 한 번에 봤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한 73억5000만유로로 7년 내 최소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이머징 마켓의 휴대폰 판매 감소와 스마트폰 마진 축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분기 휴대폰 사업부에서도 적자를 기록했던 노키아는 지난주 "이번 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 밝히면서 주가가 20% 급락했다.

이번 주 무디스는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해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강등했다. 휴대폰 사업 마진이 더 악화될 경우 추가 강등도 예고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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