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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파트너사 기술력 향상 위해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2초

9개 전략 파트너사와 이노베이터 방법론 제공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SDS(대표 고순동)가 기술력 향상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공동 협력에 나섰다.


19일 삼성SDS는 역삼동 골든 타워에서 9개 전략 파트너사와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한 이노베이터(INNOVATOR) 방법론 제공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향후 협력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 전체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노베이터 방법론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에서 삼성SDS가 그 동안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일하는 방법과 절차를 체계화 하고 표준화한 틀이다. 20여년간의 사업 노하우가 반영돼 있다.


삼성SDS는 파트너사들의 활용 빈도가 높은 5개의 방법론을 선정, 프로젝트 관리 및 개발 구분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론의 절차와 템플릿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인력들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또 파트너사 온라인 협업 시스템인 윈윈닷컴(www.sdswinwin.com)을 통해 방법론을 공유하며 파트너사 소속의 인력 100여명을 추천 받아 방법론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방법론 사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노베이터 방법론 제공을 통해 중복 작업을 최소화하고 산출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해 파트너사와 삼성SDS의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프로젝트 수행시 자체 방법론을 사용할 때보다 국제 프로세스 표준 규격을 이미 충족하고 있는 삼성SDS의 검증된 방법론을 활용하면 제안 설명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전무)은 "파트너사의 품질 향상 없이는 삼성SDS의 품질 향상도 없다"며 "이번 방법론 제공이 실질적인 상생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파트너사의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는 박 전무를 비롯해 9개 전략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해 이노베이터 방법론 시연회를 가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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