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18일 7거래일 동안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주 25일 공모 예정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2만3600원(+2.16%)으로 이틀 만에 반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심사 청구기업으로 코팅기 외 특수목적장비 제조업체 피엔티와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2만5600원(+3.02%), 6900원(+1.47%)으로 올랐다.
하지만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1만3000원(-2.62%)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7750원(-3.12%)으로 8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며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9만7000원(+1.04%)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13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1만3000원(+5.26%)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15만원(-6.25%)으로 하락 반전하며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건설 관련 주로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8만1500원(-1.81%), 5만5000원(-1.79%)으로 내렸고, 금융 관련 주로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이 각각 1만100원(-0.49%), 3450원(-6.76%)으로 하락했다.
통신 관련 주로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5900원(-3.28%)으로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 팬택이 310원(-1.59%)으로 내려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항생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29만7500원(+1.19%), 1만1900원(+2.59%)으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상승폭을 키우며 5거래일 동안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전문 기업체 웅진패스원이 각각 1만6300원(-6.86%), 6250원(-3.1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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