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덴티움 10.98% 급락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12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이달 25일 공모 예정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2만3150원(+0.22%)으로 이틀 연속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고,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코팅기 외 특수목적 장비 제조업체 피엔티가 2만4850원(-0.40%)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또한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1만3850원(-2.46%)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만1350원(-10.98%), 1만1500원(-2.95%)으로 둘 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1만2550원(+0.40%)으로 반등했으나,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각각 10만1800원(700, -0.68%), 6만9000원(-0.72%)으로 낙 폭을 키우며 둘 다 5주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고 의료 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이 4320원(-0.92%)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범 현대 관련 주로 조선업체 현대중공업이 6만원(-0.83%)으로 이틀 연속 5주 최저가를 갈아치우며 14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었고,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8600원(-0.27%)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통신 관련 주로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6000원(+1.69%)으로 하락 후 하루 쉬고 반등했으나,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 팬택이 315원(-5.97%)으로 밀려났고, 제조업 관련 주로 항생제 개발 제조업체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가 1만900원(+0.93%)으로 이틀 쉬고 다시 올랐으나, 커피 가공업체 카페베네가 1만5800원(-5.67%)으로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 SI(시스템통합)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2만4500원(-2.00%)으로 상승 이후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고,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전문기업체 웅진패스원이 각각 1만8500원(-2.63%), 6700원(-2.90%)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