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5일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2050원(-13.31%)으로 급락하며 이틀 연속 내렸고,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2250원(-5.04%)으로 2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또한 코팅기 외 특수목적장비 제조업체 피엔티와 차량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2만5100원(-1.10%), 1만6000원(-1.54%)으로 2일, 3일 동안 하락했고, 정전기 제거 장비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1만4000원(-4.76%)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범 현대 관련 주로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950원(+2.34%)으로 10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했으나,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4만원(-1.23%)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각각 10만4500원(-0.48%), 7만1000원(-2.67%)으로 둘 다 3일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를 다시 경신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4350원(+1.16%)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금융 관련 주로 생명 보험사 KDB생명이 3500원(+2.94%)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으나, 증권사 리딩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 각각 1230원(-8.09%), 1170원(-3.31%)으로 내렸다.
그 밖에 건설업체 SK건설과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5만7500원(+0.88%), 6000원(+4.35%)으로 상승했으나,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한국실리콘이 각각 1만7250원(-1.43%), 6350원(-0.78%)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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