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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노사, 임협 체결..창사 후 첫 무교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 노사가 무교섭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노사가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체결한 것은 창사 28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16일 SK텔레콤은 지난 10일 을지로 본사에서 '노사 대화합 선언식'을 개최하고 올해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단협의 핵심 사안인 임금인상률의 경우 노조측에서 '2011년 임금 인상률 합의 수준 이상만 되면 구성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밝혔고 사측은 이를 수락했다. 인사제도와 관련 사측은 '직원들이 일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노조측에 전달했다.


한편 SK텔레콤의 무교섭 임단협 타결은 지난 1984년 SK텔레콤 창사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임단협은 교섭기간을 포함해 통상 6개월 정도 소요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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