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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태블릿PC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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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 최초 오는 16일부터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태블릿PC 로밍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15일 SK텔레콤은 태블릿PC 사용자의 해외 데이터 사용에 대한 안심환경 제공을 위해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회사 최초로 출시하는 서비스로 기존 태블릿 데이터로밍의 즉각적인 로밍 관련 정보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로밍이 가능하나 문자 기능이 없는 태블릿 기기의 데이터 사용량, 로밍 부가서비스의 가입·해지, 로밍요금제 적용망 안내 등의 정보를 지정한 회선(휴대폰)으로 전송해준다. 또 스마트폰 데이터로밍과 동일하게 사용금액마다 알림 문자를 발송해주며 데이터로밍 통화료 10만원 도달시 ‘데이터로밍 월 상한 서비스’에 의해 데이터 사용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이를 통해 태블릿 사용자도 안심하고 계획적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 이용 고객들의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현재 55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 데이터로밍 무조건 차단 서비스 등을 통해 해외에서 안심하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1월 안심서비스의 일환으로 출시한 T로밍 요금계산기는 해외에서 사용한 데이터의 정확한 요금 계산이 실시간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와 더불어 태블릿 사용자에게도 데이터로밍 안심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전방위적인 안심환경을 구축하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는 T로밍 고객센터(1599-2011)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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