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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中 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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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상장률 우려와 미국 소비심리 위축 소식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 하락한 102.8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7% 내린 배럴당 121.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2위 원유소비국인 중국의 1분기 성장률 예상치가 8.1% 성장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는 작년 4분기 8.9%에 비해 0.8%포인트 둔화된 것으로, 2009년 2분기의 7.9%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미국의 4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톰슨로이터 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75.7로, 전월 최종치 76.2에 비해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76.4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금값도 중국의 경착륙 우려로 하락했다. 6월물이 전날보다 1.2% 내린 온스당 166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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