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진해운이 강세다.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투자자들도 13만주 이상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2시1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6.76%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30분 기준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13만4000주 가량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3만6000주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진해운이 2분기에는 유럽과 미국노선의 운임인상을 바탕으로 6분기 만에 흑자전환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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