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13일 오후 2시 4분 현재 금호석유화학은 전일대비 4.95%(7000원) 하락한 13만4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주가하락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급감하면서 나타난 충격으로 풀이된다.
금호석유화학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8%, 50.4% 감소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합성고무 수요 부진과 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강세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나름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