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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무료 경영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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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무료 경영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 강화 안병호 농협은행 부행장(왼쪽)이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주)대지에스텍을 지난달 30일 방문, 슈레더 컨트롤룸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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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를 '중소기업 지원의 해'로 정하고 금리혜택 등 금융지원은 물론, 무료 경영컨설팅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NH농협은행의 기업고객부는 안병호 부행장을 필두로 출범 이후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 각 시도 영업본부 및 기업금융지점을 방문해 중소기업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현장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의 공인회계사, 인사ㆍ마케팅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컨설팅팀은 올해 총 30개 기업을 신청받아 경영전략, 재무, 가업승계, 인사조직, 마케팅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무료 경영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상기업에 직접 2~4주간 상주하며 실무진 면담 등을 통해 기업의 실정에 맞는 꼼꼼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밀 유지 약정을 통해 컨설팅 기간 취득한 기업의 기밀사항을 거래 영업점과도 공유하지 않는 등 고객의 비밀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호 농협은행 부행장은 "컨설팅을 처음 권유했을 땐 컨설팅을 받고나면 대출한도가 줄어들까 염려하는 기업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회사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결정하는데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되고 무엇보다 비용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신청 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정회원 및 준회원을 위한 '이노비즈 채움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조원 한도내에서 최고 1.8%까지 금리 우대 ▲외환거래 시 현금 환전은 70%, 송금 등 전신환 환전은 80%까지 환율 우대 ▲무역거래 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우량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 '채움 중소기업우대론'을 선보여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사업자를 위해서는 '채움 성공비즈니스대출'을, 우수 농식품기업을 위해 '행복채움 농식품기업 성공대출'도 선보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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