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대문구, 안산서 가족·이웃과 함께 벚꽃길 걷기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새 봄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서대문 안산, 음악이 흐르는 벚꽃 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 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구민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과 소통하는 새 봄맞이 음악회가 열린다.

오전 7시 45 연희숲속쉼터에서 페루 안데스 음악그룹의 ‘유야리(YUYARIY)'와 떠나는 음악여행이 열린다. 유야리((YUYARIY)는 안데스산맥의 혈통을 이어온 젊은 음악가들로 인디오 악기를 연주 해 안데스의 환상적인 감성과 정서를 표현하는 인디 그룹이다.


이어 서울메트로팝스 오케스트라 단원의 아름다운 음악선율이 벚꽃 향기를 장식한다.

오전 8시 개회식과 생활 체조를 마치고 오전 8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가족과 이웃이 어울리며 약 4.5km 벚꽃 길을 걷는다.


코스는 연희숲속쉼터를 출발해 안산자락길 봉화약수터 무악정 용천약수터, 만남의 장소,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연희숲속쉼터로 돌아오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서대문구, 안산서 가족·이웃과 함께 벚꽃길 걷기 안산 벚꽃길
AD


특히 걷기 코스 5곳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된다.


복잡한 도시에서 한걸음 벗어나 아름다운 서대문 안산을 만나는 길을 의미하는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길 등 ▲아름다운 숲길 ▲무악정 역사길 ▲아침 햇살 운동길 ▲윤동주 시인이 서울 연희전문 재학 중에 사색에 젖었던 길로 ▲시인의 길을 걸으면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게 됐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함께 환경캠페인을 펼친 중, 고등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확인증도 발급 해 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은 안산 벚꽃 길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주민화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새 봄을 맞아 화사한 벚꽃 향기 속에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도시자연공원은 메타세콰이어 숲, 봉수대를 비롯 인근에 자연사박물관, 청소년수련원이 있고 홍제천 명화의 거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있어 1일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해마다 서울시가 발표한 가보고 싶은 공원베스트에 기록됐고 뛰어난 전망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왔다.


문화체육과☏330-1128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