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26일 서대문구청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창업 강좌를 개최한다.
서대문구청과 창업전문기관인 서울은평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창업 강좌는 오는 25, 26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와 지식도 다수 포함돼 있다.
강의는 경영 컨설턴트와 공인 회계사 등 전문 인력이 맡아 ▲창업 아이템 선정 ▲자금 지원 ▲마케팅과 성공창업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인터넷(http://www.seoulsbd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신청은 300명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12시간 강좌를 모두 이수한 후에는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자금지원 자격을 부여받아 창업자금과 임차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 과장은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번 강의에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2011년에도 창업 강좌를 개설 해 208명이 수료하고 그 중 136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제발전기획단☎330-19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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