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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안산서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해볼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28일 하늘과 맞닿은 안산 팔각정에서 ‘아빠와 함께 달 보기’ 우주관찰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하늘의 별보기 명소 중의 한 곳인 서대문구안산이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문화산책 코스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오는 28일 하늘과 맞닿은 안산 팔각정에서 ‘아빠와 함께 달 보기’ 우주관찰 체험으로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가족과 함께 우주의 별과 달의 움직임을 직접 관측해 보고 숲과 나무가 우거진 안산을 걸으면서 봄밤의 자연교육을 즐기는 스토리텔링이 마련됐다.


‘아빠와 함께 달 보기’는 28일 오후 7시 서대문자연사박물과 1층 시청각실에서 천문 강좌로 태양계의 달과 별자리 영상물을 감상하고 별자리 판을 만들어 보면서 별들의 위치를 배워본다.

서대문구 안산서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해볼까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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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자연사박물관 3층 지구환경관에서 태양계에 대한 학습을 마치고 오후 9시 천체 관측 장소 안산 무악정으로 이동하면서 1시간 동안 봄밤을 산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 안산 무악정에 도착해 천문학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달 화성 금성 등 별자리를 직접 관측해 보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천문과학의 세계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서대문 안산 팔각정에서 전망되는 종로, 명동 등 서울의 야경을 즐겨보는 색다른 추억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안산에서 직접 달 보기 체험을 해보고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법 운영 후 하반기에는 달 보기 체험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빠와 함께 달 보기’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부모로 회당 50명이고 체험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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