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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에 텔레매틱스 시스템 탑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SK텔레콤과 업무 협약

기아차, K9에 텔레매틱스 시스템 탑재 기아자동차가 K9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하고 SK텔레콤과 4일 서비스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사진 왼쪽)과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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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K9에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처음 탑재하기로 하고 SK텔레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기아차는 4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과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UVO) 서비스 사업 협력 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유보’는 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브랜드로, 양사는 지난 2010년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유보 서비스는 스마트 컨트롤, 세이프티, 카 케어, 어시스트, 인포 등 총 5가지 영역에 16개의 세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컨트롤 서비스의 경우, 운전자는 기아차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차량 탑승 전 원격으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목적지를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해 차량 탑승과 동시에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세이프티 부문에서는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도난 추적 및 경보 알림 기능 등을 갖췄다. 에어백이 열렸을 경우 ‘UVO 센터’로 정보를 전달해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이 도난당했을 때는 차량의 위치와 경로가 경찰에 실시간 통보된다.


기아차는 K9을 시작으로 텔레매틱스 적용 차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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