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주도 고립된 '길' 이런 날씨에 등산하더니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제주도 고립된 '길' 이런 날씨에 등산하더니 ▲ 길 제주도 고립=길이 트위터를 통해 제주도에 고립된 상황을 전했다. (출처=길 트위터)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리쌍 멤버 길이 제주도에 고립된 상황을 전해 관심이 모아졌다.

길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번 째 한라산 등반 실패. 천오백 지점서 악천후로 인해 하산. 이어진 공항 결항 상태. 8시 패션쇼에서 워킹 해야 하는데 4시간 째 이러고 있다. 서울 못 가면 개리 혼자 워킹. 모델들 살벌. 개리 미안"이라는 글로 고립 상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산을 위해 완전 무장한 길이 계단 중간에 서서 거센 바람에 맞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너풀거리는 천 자락이 궂은 날씨를 짐작케 한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길이 공항에서 발이 묶인 채 체념한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뇌에 찬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상황.


이후 길은 오후 10시께 다시 트위터를 통해 "5시간의 기다림 끝에 서울로 와 이주영 누나 패션쇼에 출연했다"면서 "리쌍의 워킹에 여기저기서 웃음 참는 소리가 들렸다. 개리는 3일 전에도 리허설, 오늘도 리허설 했지만 다른 동선으로 워킹 했고 그 뒤를 나도 따랐다. 패션쇼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글을 남겨 무사히 패션쇼에 참석했음을 알렸다.


한편 길이 사진을 올린 이날은 전국 곳곳에 때 아닌 태풍급 강풍이 불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국내는 물론 가까운 나라인 일본 또한 항공기 725편이 결항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