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기관·개인 '사자' 상승폭 확대.. 의료·은행↑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2일 기관·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지표 개선과 유로존 '방화벽' 확대 등 호재에 힘입어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0.50% 상승했고 S&P500지수는 0.37% 올랐다. 애플 등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지수만 0.12%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4.53포인트(0.72%) 오른 2028.57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보험·투신의 매수물량에 힘입어 70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개인도 장 초반 매도에서 267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3일만에 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은 52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977억원 매도, 비차익에서 210억원 매수로 총 766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은행이 각각 2.6%, 2.0% 이상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운송장비, 섬유·의복, 철강·금속도 1.5% 안팎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금융, 종이·목재, 유통, 전기가스 등도 강세다. 반면 화학, 증권, 기계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가 0.78% 상승 중이고 현대차가 3.00%, 포스코가 1.58%, 기아차가 1.75%, 현대모비스가 2.09% 오름세다. 현대중공업이 0.31% 떨어졌고, LG화학은 1.08% 하락, 삼성생명도 0.51%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6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460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3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9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5원(0.45%) 하락한 달러당 1127.85원을 기록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