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한항공은 29일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주최하는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한국편 캠페인과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일본편 캠페인으로 각각 TV와 잡지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광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항공이 TV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캠페인은 지난 해 7월부터 선보였다.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만들어진 취항지 광고로 성산일출봉, 솔섬, 청보리밭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광화문, 장승, 하회탈 등 우리 고유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잡지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캠페인은 지난 해 1월부터 공개됐다. '자연','건축','온천','마을풍경','라멘' 등을 테마로 각각 일본의 매력을 특색 있게 선보였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대한항공이 뉴질랜드로부터' 뉴질랜드 캠페인과 '유럽 귀를 기울이면' 유럽 캠페인으로 각각 잡지와 인터넷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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