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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기 FTA지원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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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제10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자체 추진 중인 중소기업 FTA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진공은 자금, 연수, 마케팅, R&D 등 기존의 정책지원과 함께 FTA활용지원, FTA피해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대표 사업인 'FTA닥터 컨설팅사업'은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파견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FTA 관련 컨설팅을 해준다. 이밖에도 국내외 설명회 통한 FTA인식제고,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현장실무능력향상, 수출인큐베이터를 통한 해외진출전초기지 현지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진공은 무역조정 및 사업전환 지원제도를 통해 FTA로 피해를 본 기업에게 업체당 30억원 한도로 지원해 주고, 피해극복과 업종전환을 위한 컨설팅비용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박철규 이사장은 "거대경제권과의 FTA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진공의 정책자금 융자, 마케팅,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무역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무역조정지원제도로 경쟁력 조기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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