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2012년도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신규과제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개발 및 관련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 인력양성 지원, 사업화 지원을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중진공은 오는 5월 중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해양레저분야에 최대 2년간, 각각 3억원, 5억원까지 지원한다. 개발기간은 2년 이내다.
신청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도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leisure.sbc.or.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는 단기간에 개발을 완료하여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기술 및 디자인 혁신성과 차별성에 중점을 두어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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