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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취약가구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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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672가구 대상 시설물 무상 안전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구, 만성희귀질환세대 등 총 672가구를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시설물 무상안전 점검·정비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진다.

용산구는 27일까지 공고와 의견 청취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용산구, 취약가구 안전 점검 전기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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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9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재난취약가구 672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무상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가스는 예스코(용산고객센터)가 각각 점검과 정비를 하게 된다.


가구 당 전기분야는 5만5070원, 가스분야는 1만9000원 예산이 지원된다.

강영진 치수방재과장은 재난 취약가구가 안전한 주거 생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될 이번 사업에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용산구 치수방재과(☎2199-793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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