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12년 녹색장터 운영을 희망하는 시민 단체들의 신청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녹색장터는 생활 주변 공터에서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등 가정에서 사장되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벼룩시장이다.
부녀회 종교단체 봉사단체 등 녹색장터의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 계획서를 서울시 녹색장터 홈페이지(http://greenmarket.seoul.go.kr)에 3월31일까지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 청소행정과는 이에 대해서 시민단체들의 녹색장터 운영 능력,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인한 후 서울시에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녹색장터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월 1회 공터 공원 종교시설 등 실내외 일상 공간에서 운영하면 된다.
운영비는 5회 기준으로 기존 단체는 회당 10만원씩 총 50만원, 신규단체는 회 당 15만원씩 7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산구 청소행정과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이번 녹색장터 운영에 관심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산구 청소행정과(☎2199-731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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