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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아이스음료 '델라페' 18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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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아이스음료 자체브랜드 ‘델라페(delaffe)’를 출시했다.


19일 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음료 자체브랜드를 출시하고 18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델라페는 ‘하루의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내 마음속의 카페’라는 뜻으로 훼미리마트는 올해 총 8000만잔을 판매해 900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훼미리마트, 아이스음료 '델라페' 18종 출시 ▲보광훼미리마트가 아이스음료 자체브랜드 ‘델라페(delaffe)’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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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동안에는 모두 5000만잔을 판매했고, 아이스드링크가 가장 많이 팔린 6~8월에는 일평균 판매량이 삼각김밥을 20% 이상 앞지르기도 했다.


신재호 훼미리마트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편의점 아이스드링크를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 패키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델라페(delaffe) 출시 기념을 위한 고객 이벤트도 풍성하다. 지난해 3000명이 지원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이스커피 모델 선발 이벤트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델라페(delaffe) 홍보 모델로서의 활동 기회가 주어지고 상금 300만원과 여행상품권까지 제공된다. 또 작년에 이어 델라페(delaffe) 아이스드링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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