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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인턴사원 13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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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가 상반기 신입인턴사원을 채용을 시작한다.


5일 훼미리마트는 이날부터 19일까지 2주동안 온라인을 통해 인턴사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130여명이고, 서류전형과 인성·역량 검사를 거쳐 1차면접과 최고경영진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인턴들은 6주간 인턴실습을 거쳐 정규직 입사 자격을 부여한다.

훼미리마트는 대한민국 유통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잘하는 사람’보다는 ‘자랄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는 계획아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 ‘스태프 우대채용 제도’를 만들고 훼미리마트에서 스태프로 일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서류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점포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서비스가 우수한 스태프에게 부여하는 ‘킹왕짱 칭찬포인트’를 40점 이상 받으면 스태프 우대채용 지원이 가능하다. 보광훼미리마트 채용담당자는 “스태프 우대채용 제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편의점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회사에 대한 적응도 빠르다”고 말했다.


또 훼미리마트는 지원자의 어학점수와 전공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인턴사원으로 채용 이후에도 실전에 배치 가능한 수준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편 채용에 앞서 6일부터 전국 26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 및 현업담당자 상담 등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또 4월에는 전역예정장교 전형도 별도 진행하고 올 6월 전역예정인 장교를 대상으로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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