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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영화배우 한석규를 2012년 광고 모델로 선정, 오는 3월을 시작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몽벨은 올해 '몽벨로 업그레이드 할 때입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광고 캠페인을 통해 몽벨의 기술력을 강조하고, 등산 고수를 위한 아웃도어 장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공감시켜 나갈 계획이다.
몽벨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해왔다면, 올해는 신규 광고 모델을 통해 핫 트렌드에 집중하는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영역을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 선택시 까다롭고 신중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한석규의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와 최고라는 상징적 가치를 브랜드에 담아, 대표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 것은 물론, 몽벨의 경량화 기술력이 적용된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소비자를 설득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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