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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178억 들여 '청소년수련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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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178억 원을 들여 '광교에듀타운'에 청소년수련원과 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이들 두 건물의 완공 시기는 내년 3월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이의3초등학교와 이의3중학교 부지에 '광교에듀타운 학교복합화시설'(조감도)을 착공키로 하고 14일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7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수련관과 스포츠센터 2개 동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이의3초등학교에 건립되며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935㎡ 규모로 지어진다. 이 건물은 도서관과 무대,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수련시설로 활용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또 이의3중학교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2987㎡의 스포츠센터(체육관, 수영장 등)도 건립된다. 스포츠센타는 주민의 공원ㆍ여가ㆍ문화장소로 에듀타운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7월 수원시와 수원시교육지원청, 경기도시공사 등 3개 사업자의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합의에 따른 것이다.


청소년수련관과 스포츠센터가 들어서는 광교에듀타운은 4개 블록에 공동주택 2937세대가 건설 중이며, 올해 12월 첫 입주가 시작된다. 또 초ㆍ중교는 내년 3월 개교되며 학교복합화시설도 개교에 맞춰 준공된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광교에듀타운에 청소년수련관과 스포츠센터가 지어질 경우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라며 "내년 3월 개교에 맞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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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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