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CJ E&M의 인기 채널을 모바일 TV 애플리케이션인 '올레tv now'에 추가한다.
14일 KT는 올레tv now tvN, Mnet, XTM, 올리브, 스토리온, 온게임, 바둑TV, KM, 중화TV 등 총 10개 채널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KT는 tvN, Mnet, CGV, OCN, 올리브, 온스타일, 스토리온, XTN 7개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20개 타이틀 144편을 페이퍼뷰(PPV)로 서비스해 이동 중에도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게 했다. CJ E&M PPV 콘텐츠는 다음달말까지 1000여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레tv now의 콘텐츠는 이번 CJ E&M 콘텐츠 추가로 실시간 채널 54개, 주문형비디오(VOD) 2만여편으로 늘어났다. 이중 프리미엄급 콘텐츠인 PPV는 1750편이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올레tv now의 채널 및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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